카카오가 10~70대 남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한다. 2013년 7월 출시된 지그재그는 50대가 쿠팡 다음으로 크게 사용하는 앱(지난해 3월 기준)이고, 50대 이용률도 높다. 카카오는 작년 말부터 젠틀몬스터·티파니·몽블랑 등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 유치해 상위 클래스·패션 잡화 상품을 강화해왔다. 저번달엔 카카오톡에 ‘쇼핑 채널을 신설했고, 선물하기 코너에 고급 브랜드인 ‘구찌까지 입점시켰다. 지그재그는 적극적인 10~40대 충성 고객을 베이스로 카카오의 ‘이커머스 확대 전략을 지원 사격할 것으로 전망완료한다.
카카오·카카오(Kakao) 등 인터넷 대기업은 물론, 롯데·신세계 같은 전통적인 유통 공룡들까지 경쟁적으로 옷차림 플랫폼 강화에 나서고 있을 것입니다. 10~80대 젊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쇼핑 플랫폼에 눈독을 들이 문제는 것이다. 카카오와 신세계는 이달 여성 의류 전공 쇼핑몰 지그재그·W컨셉을 각각 인수했고, 롯데도 이번년도 초부터 500여개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입점시켜 3월 옷차림 전공숍을 열었다. 신세계의 SSG닷컴은 이달 남성 패션 플랫폼 W컨셉을 인수했다. W컨셉은 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위흔히 물건을 구성해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아 ‘취향 소비를 하는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은 브랜드다. SSG닷컴은 “신세계·이마트와 관련된 서비스를 공급하면서 잠재적인 고객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는 올해 초부터 모코블링, 온더리버, 착한구두, 분홍코끼리 등 온/오프라인 패션 브랜드 800여개를 롯데온에 모셔왔다. 이달에는 패션 제품만 따로 모은 ‘스타일숍을 새로 열고 옷차림 전문 쇼핑몰처럼 여러 코디법과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도 된다. 비싸지 않은 아을템을 검색해 들어오는 젊은 층 유입률을 높이기 위해 3만2400원 특가 행사나 80% 가까운 할인율을 공급하는 쿠폰 행사도 연다.

한상린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는 “전통적인 유통 회사에는 인터넷 쇼핑몰 인수가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브랜드 이미지 솜트는집 효과도 있을 것입니다”며 “주 고객층을 통한 입소문만으로 시장을 선점해온 것 같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